경기도, 시ㆍ군 사업확대 추진
경기도는 11일 노숙인을 상대로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21%가 귀가하거나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22일부터 2박3일간 평택시 무봉산청소년 수련원에서 도내 노숙인 쉼터의 추천을 받아 입소한 43명을 상대로 개인사 고백과 토론, 역할극 등 아버지로서 자활의지를 북돋는 교육을 실시했다.
수료 후 4명이 집에 돌아가고, 5명은 직장을 얻었으며, 27명은 혼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답해 새출발의 전기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노숙인 문제는 개인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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