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성역의궤' 기록문화유산운동 전개

화성연구회 시무식, 성신사 복원사업운동도 추진 계획

▲ 시무식이 끝난 후 조웅호 화성연구회(왼쪽에서 네번째), 김이환 화성연구회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회원들이 떡을 자르고 있다.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ilbo.kr

사단법인 화성연구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 팔달구 인계동 화성연구회 사무실에서 새해 시무식과 2007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올해로 1998년 화성연구회의 모태가 됐던 화성사랑모임이 결성한지 10년을 맞이하면서 화성연구회는 기념학술 세미나 개최와 ‘화성성역의궤’의 기록 문화유산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조대왕이 화성행궁을 지키는 신에게 친히 제사를 올렸던 성신사(城神祠)가 올해 복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이날 시무식을 뜻깊게 했다.

김이환 화성연구회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말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유산 지킴이 대상을 수상한데다, 올해는 숙원사업인 성신사 복원 공사가 기업은행의 12억 지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정조와 연구회의 뜻이 하늘에 닿은 듯 기쁘다”고 말했다.

시무식이 끝난 후 화성연구회는 준비한 떡을 썰며, 새해에도 화성행궁 사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