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도로 요금소 8곳 증설

경기도, 오는 3월말까지 상하행선 각 4곳 복수요금소로 개조

경기도는 출퇴근 시간대마다 반복되는 의왕~과천 유료도로 의왕요금소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소를 대폭 증설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왕-과천 유료도로는 하루 평균 10만1천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나 요금소는 상하행선 합쳐 16개에 불과, 출퇴근시간마다 요금소를 통과하는데 10∼20분씩 소요되는 실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모두 40억원을 들여 기존 16개 요금소 가운데 상하행선 각 4곳 등 8곳의 요금소를 복수요금소로 개조, 출퇴근 등 혼잡시간에 대처하기로 했다.

또 상하행선 중앙과 양쪽끝차선 각 2곳 등 모두 4곳에 하이패스(무정차통행료징수시스템) 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이달 중으로 토목 및 건축공사 등을 발주하고 한국도로공사 등과 하이패스 설치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3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의왕~과천 유료도로는 기존 16개 차선에서 20개 차선으로 확대되고 요금소도 기존 16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