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슬로푸드마을, 주말농장 등 농어촌체험관광을 통해 모두 160만가족, 4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보면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슬로푸드마을(11곳) 운영을 통해 14만9천가족(41만7천명)을 유치하고 녹색농촌체험마을도 지난해보다 7곳 늘어난 29곳을 운영, 10만6천가족(29만6천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 주말농장(182곳)에서 51만8천가구(145만명), 주말과수원(73곳)에서 11만9천가족(33만2천명), 수확체험장(71곳)에서 19만7천가족(55만2천명)을 각각 끌어 모을 예정이다.
이밖에 농어촌문화체험장(64곳)에서 18만6천가족(52만2천명), 1사1촌, 1촌1부서 등(1천568곳)을 통해 5만4천가족(15만2천명)을 도내 각 농어촌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모두 47억원을 들여 꽃테마마을, 유제품만들기 체험목장, 피싱피어 등 각종 농어촌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전체 체험장 수를 지난해 422곳에서 47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달성할 경우 농어촌에서 거둬들일 총 수입금은 지난해 410억원에서 480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슬로푸드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주말농장 등 농촌체험장 422곳을 운영한 결과 133만가족, 372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며 "농촌체험장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도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새로운 농가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