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국 신설될 듯

수원시, 조직개편안 검토중 … 인사 2월 이후로

수원시가 문화관광과와 화성사업소를 산하에 두는 문화관광국이 신설될 전망이다.

시는 또 총액인건비 제도 도입 등에 따라 행정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중으로 1월중 예상됐던 인사도 2월 이후로 늦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문화복지국에서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과, 가족여성과를 산하에 두는 주민생활지원국으로 개편했었다.

그러나 그동안 관내 문화관광 산업 육성과 화성복원 등 산적한 문화관광 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별도의 국을 신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가 문화관광과와 화성사업소를 산하에 두는 문화관광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건설교통국 산하 일부 과 업무가 통합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충영 화성사업소장은 “문화관광 업무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과와 화성사업소를 포함하는 문화관광국이 신설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 총무과 관계자 역시 “문화관광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총액인건비 제도 도입에 따른 관련 법이 개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세한 조직진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된 총액인건비 실시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대한 규정'의 개정이 선행돼야 이에 맞춰 조직진단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을 위한 수원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23일부터 열리는 수원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 상정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시 행정기구 조직개편과 이와 맞물리는 시 인사도 1월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