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80% "하이닉스 증설 허용해야"

도, 1만명 여론조사 … 슬로건 "세계속의 경기도 안다" 49.9%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 공장증설 허용 논란과 관련,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증설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민 1만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이유로 불허하려는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을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9.3%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안된다'는 응답은 20.7%에 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정 목표인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엽니다'를 알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엔 대해선 '모른다'(64.3%)는 응답자가 '알고 있다'(35.7%)는 응답자에 비해 많았다.

또 경기도의 슬로건 '세계속의 경기도'를 알고 있는지를 물은데 대해 응답자의 49.9% 만이 알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오는 4월 이천 등에서 열리는 도자비엔날레 관람 계획에 대해선 73.5%가 '없다', 26.5%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도내 31개 시ㆍ군에 거주하는 1만명을 상대로 전화 ARS 설문방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