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신생아수 소폭 반등, 적극적인 출산정책 '한 몫'
지난 2000년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던 경기도 신생아 수가 2006년 소폭 반등했다.
도는 21일 주민등록정보이용시스템을 이용해 집계한 '경기도 연도별 인구현황'에서 지난해 신생아 인구는 10만9천378명으로 2005년 10만4천429명보다 4.7%(4천949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인구는 1천69만7천215명에서 1천90만6천33명으로 1.9% 상승하는 데 그쳐 신생아 수 증가가 인구유입에 따른 게 아닌 출산율이 순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파주, 용인, 평택 등이 신도시 개발 등의 여파로 크게 증가했다.
연도별 신생아 수는 지난 2000년 13만6천706명이었으며, 2001년 12만3천271명, 2002년 11만3천164명, 2003년 11만3천117명, 2004년 11만2천493명 등으로 계속 하락했다.
도 관계자는 신생아 출산율 증가와 관련, 적극적인 출산정책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광역단체 중 최초로 지난해부터 24개월 미만 0∼1세 아동 가운데 둘째아 이상이 보육시설에 다니면 보육료를 1인당 월 24만5천원 지급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등 출산장려 정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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