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자 위한 '가이드북' 발간

한글ㆍ영어로 국적 취득ㆍ농가지원 서비스 등 담아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2005년 말 6만6천명을 넘어선 여성결혼 이민자들의 빠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국적 취득, 농촌생활, 각종 농가지원 서비스 등을 한글과 영어로 담은 '농촌생활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여성결혼 이민자가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 국내 기관을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 후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또 한국의 농촌생활과 교통수단, 가족관계와 호칭 등 실생활에 당장 필요한 정보와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 서비스 등도 소개했다.

농진청은 3천권의 가이드북을 전국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보급,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