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첨단IT업체, 美서 900만달러 수출계약

6개 中企,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박람회CES 참가

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한 수원시 관내 6개 첨단 IT업체가 5천여만달러의 수출상담과 900여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수원시에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해외 박람회 개최시 관내 관련 기업을 파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시책으로 꾸준하게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 수원시 6개 첨단 IT업체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5천여만달러의 수출상담과 900여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제40회째 맞는 이번 국제박람회에 수원시 전시기업을 찾은 바이어들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일본, 호주를 비롯한 대륙별 20여개 선진국의 구매력이 높은 유망 바이어들로서 2007년도 수입물량을 공급받기 위한 현장 수출상담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대만, 중국의 경쟁제품들이 대거 전시회에 선을 보였으나, 수원시 기업인 지에스티社(방수TV, 모니터일체형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제조ㆍ수출)는 경쟁제품을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 제품으로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 많은 바이어의 주목을 받으며 쉴 새 없는 수출상담을 했다.

세닉스 디지컴社(MP4 플레이어, 소형 PMP : 휴대용 동영상 재생기기 개발ㆍ수출) 전시부스에는 세계적인 오락산업업체인 월트 디즈니社(아동용 캐릭터, 오락 미디어업체)의 구매담당자가 찾아와 수출상담한 결과, 30여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실적을 거두었다.

아롱엘텍社(피부 마사지기 제조ㆍ수출)는 미국 내 광고영상을 방영해 제품과 기업 신뢰도를 높였으며 초음파, 적외선 및 게르마늄 일체형 피부 마사지 기기 모델을 시연해 멕시코 소재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20여만달러의 수입 문의 제안을 받았다.

이랜텍社(네비게이션 : 위치정보제공 단말기, PMP :휴대용 동영상 재생기기 제조ㆍ수출)은 독일, 러시아 바이어에게 총 60여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가라오케 기능을 탑재한 MP4 플레이어를 제조ㆍ수출하는 씨엠테크社는 가라오케 최대시장 중의 하나인 일본 바이어와 6만달러의 수출상담을 했다.

펜지社(무선 펜 타입 입력장치 개발ㆍ수출)는 세계적인 컴퓨터 운영체제 판매사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社와 200만달러 규모의 OEM수출계약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박람회 출국 이전부터, 수출상담에 편리한 숙소 섭외 및 수원시 자체운영 마케팅 웹 사이트(www.88.go.kr)를 통한 잠재 바이어 정보 제공 등 수원시의 묵묵한 지원과 노력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CES와 같이 실질적 구매력이 높은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국제 박람회에 관내 업체의 파견하기 위한 준비와 지원 등에 더욱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