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북부외곽순환로' 2010년까지 조성

市 교통정비중기계획안, 도로ㆍ교통ㆍ대중교통체계 개선서수원IC~원천교 삼거리 14.5㎞ 구간 BRT 도입창룡문ㆍ법원사거리에 지하차도, 주택가 공영주차장 설치

수원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도로ㆍ교통ㆍ대중교통 체계를 단계별로 개선하는 '수원시 교통정비중기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수인선과 분당선 연장선을 오는 2016년까지 개통하고 신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성남 정자~수원 광교~호매실)이 조기개통될 수 있도록 상위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또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중인 서부 및 남부우회도로 외에 동수원IC~북수원IC까지의 북부외곽순환도로를 광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는 2010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버스중심의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수인로(서수원IC)~원천로(원천교 삼거리) 14.5㎞ 구간에 서울시의 버스 중앙차선제와 같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화성 내부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과 보행로를 정비하고 팔달문 구간에 버스차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도로의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창룡문사거리와 법원사거리에 입체화도로(지하차도)를 설치하고, 수원시 외부에서 유입하는 차들이 대중교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방죽역(영통구 망포동)과 광교테크노밸리 지구 내에 환승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세류3동, 곡반정동, 탑동에 주택가 공영주차장을, 파장동과 호매실동에 버스 공영차고지를 각각 조성하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담을 허물어 주차장을 확보하는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을 4개 구별로 2군데씩 시범적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