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잉크ㆍOPC 드럼, 뛰어난 기술력 '대중화 주역'

지역경제의 희망 ‘첨단 중소기업’ ㈜알파켐'전사잉크 제조기법' 특허획득ㆍ다산기술상 수상전체 매출 75% 수출 … 내년 코스닥 등록 준비

▲ ㈜알파켐은 프린트 잉크와 OPC Drum의 뛰어난 기술로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종류의 잉크와 카트리지도 공급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사진은 ㈜알파켐의 제품.

요즘은 정보화ㆍIT시대다. 컴퓨터가 생활, 업무 등에 필수품이 되면서 정보를 문서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는 것이 프린터다. 특히, 프린터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일반 가정에도 프린터의 보급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린트 잉크와 레이저 프린터용 OPC Drum(레이저 프린터나 복사기의 카트리지에 장착되는 유기감광체 드럼)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 ㈜알파켐 조규오 사장은 “올 한해 내실있고 탄탄한 기업, 투명한 기업을 완료하는 해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프린트 잉크와 OPC Drum 등의 시장에 뛰어난 기술진으로 뛰어들어 2003년 ‘전사잉크 제조기법’ 특허획득, 2004년 미국ㆍ유럽 현지법인 설립, 2005년 ‘다산 기술상’ 수상, 2006년 중국 북경지사 설립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성장해 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자리잡은 ㈜알파켐이다.

1998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된 프린트 잉크 전문기업 ㈜알파켐은 창업 이래로 고속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1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40명 안팎의 연구진과 연간 10%의 R&D 투자로 레이저ㆍ잉크젯 잉크 시장 전반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품질경영 시스템(ISO9001)과 생산 정보화 시스템(POP)을 바탕으로 품질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시행해 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종류의 잉크와 카트리지도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알파켐은 그동안 외국 프린트 제조사에게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수입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에게 가격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벌크 잉크, 데스크젯 잉크, 실사 잉크 등의 국산제품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 ㈜알파켐의 OPC Drum
하지만 원화강세 등의 경제적 여건으로 수출이 전체 매출에 75%를 차지하는 ㈜알파켐은 2006년 환율, 기업 내부 문제 등으로 지난 한 해 어려움을 겪었다.

㈜알파켐 조규오 사장은 “2003년 115억원, 2004년 171억원, 2005년 191억원 등 창업 이후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다 2006년에는 성장세가 감소했다”며 “환율 강세 등의 문제로 매출액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경영진 보강 등 조직을 강화했으며 직접 연구소를 관리해 R&D를 강화하고 품질을 높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전자화학 재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좋아질 것으로 보지만 환율, 금리 등의 경제환경이 가장 큰 변수”라고 말한다.
 
내년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 사장. “위기를 극복하면 성장을 하죠. 열심히 노력해 올해를 ‘내실있고 탄탄한 기업, 투명한 기업’을 완료하는 해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라고 웃음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