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사박물관 전시 유물 구입합니다

근ㆍ현대 생활사 자료, 수원거주 주요 인물 관련 교지 등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수원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을 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예작품, 근ㆍ현대 생활사를 알 수 있는 사진화보나 증명서, 시사자료, 고지도 및 과학기술사 자료, 수원거주 주요 인물 관련 교지나 서간, 족보, 문집 등이다.

시는 조선시대 정조대왕때 발행된 것으로 전해진 '화성성역의궤(18세기에 축조된 수원 화성의 건축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건축 보고서)'와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잔치 보고서인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특별구입할 계획이다.

수원시에 유물을 매도할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내달 15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주민등록증 사본, 문화재 매매업허가증 등 서류를 갖춰 수원시청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유물매도 신청서 서류와 유물사진을 검토해 평가대상 유물을 선정한 뒤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ㆍ평가를 거쳐 구입유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영통구 이의동 경기대 후문 일대 1만1천 평 부지에 206억원을 들여 국내 서예작품과 시에 기증된 각종 수원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수원역사박물관을 지난해 5월부터 짓고 있으며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228-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