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에 제2도립수목원 조성

연간 100만 찾은 서해안 최대 관광지 부상 기대

안산 대부도에 조성될 제2도립수목원이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31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제2도립수목원 조성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유범규 도 산림녹지과 사무관은 '제2도립수목원 조성 기본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고 유원지를 함께 개발하는 한편 인근에 영어마을, 어촌민속박물관, 청소년수련원 등이 인접해 있어 조성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해안 최대의 관광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무관은 발표를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구상에 부합하는 조화로운 수목원 ▲지역적ㆍ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수목원 ▲전시ㆍ보전공간을 이원화한 준비하는 수목원 ▲재미있는 수목원 등 크게 4가지로 구분해 수목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앞서 김용식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는 '국내 식물원 현황분석 및 해외사례'란 주제로 발표에서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조성단계부터 구체적인 설립목표 수립, 식물자원의 체계적인 DB 관리시스템 도입, 전문 인력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토론에서 노영호 경기도의원은 "시민이 부담없이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차별로 단계적인 수목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