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맑은 공기 … ‘방안으로’

지역경제의 희망 '첨단 중소기업' ㈜엔아티'폭포수 효과' 음이온 공기청정기 개발ㆍ실용화특허청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제품’ 선정

▲ '폭포수 효과'를 이용해 ㈜엔아티가 개발한 음이온 공기청정기는 특허청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제품'에 선정되는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왔지만 정신적인 여유와 건강을 빼앗아갔다. 이에 사람들은 정신적인 여유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웰빙(Well-Being)이라는 삶의 양식이자 문화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현대인은 심신이 피로할 때 청량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는 휴식처를 찾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와 요양원은 대체로 폭포가 있는 계곡과 잔잔한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바로 건강에 좋은 공기가 그 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폭포수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에 의해 미세먼지가 제거되고 세균을 살균하는 공기 정화작용을 ‘폭포수 효과’라고 한다. 이 효과를 이용해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개발, 실용화한 기업이 있다. 바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의 ㈜엔아티이다.

1998년 4월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제조기업으로 시작한 ㈜엔아티는 현재 직원 7명, 한해 매출이 2억5천만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1999년 수출유망중소기업선정(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경기중기청), 2001년 유망중소기업선정(경기도), 2006년 특허청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 제품’ 선정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2004년 개발한 음이온 공기청정기의 홍보에 전념하고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판매하고 있고 인기가 좋다. 가습공기청정기 부분의 추천상품으로 올라가 있다.

▲ ㈜엔아티 박배식 대표이사는 “앞으로 일본, 미국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대표이사 박배식씨.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관련 자료를 찾다가 110년전 독일과학자 레너드의 ‘폭포수 효과’를 발견했고 초음파 진동자를 이용해 기존 음이온 발생기의 치명적 약점인 오존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도록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과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믿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발명이란 실효성, 상업성이 있어 지적재산권으로서 가치가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일본과 미국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체감온도 저하효과를 실용화한 가습기, 공기정화기, 선풍기 및 냉방기 기능을 갖춘 새로운 다기능 건강가전 제품을 2007년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엔아티.

매연과 각종 산업 가스 등에 오염된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공급하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