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특화 관광지개발 2013년까지 마무리

경기도는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관광지 개발을 오는 2013년까지 모두 마무리 짓는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980년대 초반부터 여주 신륵사와 양평 용문산, 평택 평택호 등을 도지정 관광지로 선정하고 개발해 왔다.

우선 용문산관광지는 올해 1억6천만원을 들여 중앙광장과 상하수도 시설 정비 등을 하며, 오는 2009년까지 인근 바탕골예술관과 애벌레 생태학교, 세미원,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완료한다.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 용문사를 중심으로 지난 1982년부터 개발된 용문산관광지에는 지금까지 야외공연장과 휴게소, 관리사무소, 주차장 건립 등에 모두 4천890억원이 투입됐다.

도는 또 지난 1983년부터 생태연못 및 분수 등에 1천281억원이 들어간 신륵사관광지에도 올해 도로개설 등 기본 시설을 설치한 뒤 오는 2010년까지 황포돛대 승선과 전통도자기 제작을 직접 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개발을 완료한다.

이와 함께 물가 산책로와 가족놀이시설 등 레저형 관광지로 지난 1981년부터 개발된 평택항관광지에도 올해 10억원을 들여 500m 길이의 수변 데크를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현재 현덕면 권관리 일대 20만평인 평택항관광지를 대안리 일원까지 70만평으로 확대.지정해 오는 2013년까지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평택시 특별지원사업과 연계해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