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에 효과적인 시술법 알아보기

[건강하게 삽시다] 다정외과 임한중 원장

겨울방학이나 봄의 시작과 함께 액취증에서 벗어나고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주로 겨드랑이에서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은 물론 회사원을 비롯한 모든 생활인들에게 보통이상의 퀴퀴한 냄새는 고민을 안겨주기 마련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가족 중 치료받은 경력이 있거나 지인 들의 조언을 참고한다면 액취증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간혹 신경이 너무 예민해 정상적인 경우임에도 굳이 치료를 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그보다는 실제로 문제가 되는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참고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여름이 되면 특히 민감해지는 액취증, 불쾌한 냄새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높은 관심만큼 시술 방법도 다양하다.

가장 많이 시술되는 치료 술로는 리포셋(Liposat)과 고바야시절연침이 있는데 시술 후 입원이 필요 없는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아 인기가 높다. 특히 리포셋은 초음파 흡입술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로 2~3회 정도 반복시술이 필요한 고바야시절연침보다 효과가 높다. 또 마취시 약간의 통증을 제외한다면 시술 중 통증도 거의 없어 대개는 리포셋을 선호하는 편이다.

시술시간의 경우 고바야시절연침은 30~40분이 소요되며, 리포셋은 50~60분 정도 소요된다. 큰 불편은 없지만 되도록 수술당일은 안정을 취하는 게 좋으며, 리포셋 시술 후 상처 치유를 돕기 위해 1주 가량은 압박조끼를 착용한다.

냄새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항균비누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하고, 파우더나 티슈로 땀을 자주 닦는 등 겨드랑이를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불쾌한 냄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겨드랑이 제모를 통해 냄새를 예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데오드런트나 향수도 적절히 사용한다면 보다 기분 좋은 여름철을 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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