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은 무중력 자유 맛보는 또 다른 세상”

10돌 맞은 (사)한국잠수협채상국 6대 수원시지부 지부장 취임

(사)한국잠수협회 수원시지부(지부장 채상국변호사)가 지난 14일 리젠시호텔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식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잠수협회 회장 신공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 스킨스쿠버연합회 회장 장선근씨 등 외빈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창단 10주년과 제 6대 채상국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사)한국잠수협회 수원시지부는 취미로 수영을 하는 회원 50여명이 뜻을 모아 지난 1995년부터 창단을 준비, 이듬해 중앙회로부터 수원시지부 인준을 받았다.

이후 뉴코아백화점(현 2001 아울렛)스포츠센터 내에 지부사무실을 마련함으로써 현재의 수원시지부의 토대를 마련했다.

독도, 홍도, 울릉도 등 우리나라 전 해역을 돌아다니며 수중세계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사)한국잠수협회 수원시지부 현재 회원은 20여명.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평소에는 생업에 충실하지만 잠수인의 저변확대와 잠수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도 열심이다. 또 수중쓰레기수거나 인명구조 등 공익적활동도 펼친다.

(사)한국잠수협회 수원시지부는 해마다 4, 5, 6, 9월의 정기투어와 7월 하계투어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998년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원천저수지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질정화행사를 벌였다. 2003년에는 홍도와 제주 하계투어 때 불가사리퇴치운동도 했다.

(사)한국잠수협회 수원시지부는 항상 2명씩 짝이 돼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때문에 10년 동안 무사고를 자랑한다.

올해 새로 취임하는 제 6대 채상국 지부장은 “물속으로 들어가면 세상의 온갖 소음으로부터 해방돼 무중력의 자유를 느낀다”며 “그 희열 때문에 우리 동호회는 잠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채상국지부장은 바다 속이 육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물이 있는 것이라며 “바다속에도 산, 나무, 식물, 동물이 모두 있는 또 하나의 세상”이라며 “올해로 10주년이 된 (사)한국잠수협회 수원시 지부가 앞으로 100년, 200년 계속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