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경기·인천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모두 20개 단지, 총 1만522가구에 이른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9천53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봄 분양시장의 개막을 알리는 3월 경기, 인천지역의 특징은 한마디로 주상복합 분양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화성 동탄지구나 인천 송도신도시가 그 대상지다. 택지지구와 경제특구라는 입지적 조건이 중대형 고급 주상복합이란 컨셉과 어울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입주가 시작된 동탄신도시에선 막차 분양물량을 노리려는 청약자들이 많은 편인데, 중심 상업지에서 랜드마크 빌딩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시설이 분양돼 결과가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한국토지공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메타폴리스(시행사)는 2만9천평에 30층 이상 대형건물 6개 동을 포함, 16개 동이 공급되고, 주상복합을 비롯한 할인점, 영화관, 스포츠센터, 교육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동탄 중심상업지구 16-1블럭에 선보이는 풍성 신미주 위버폴리스는, 아파트 46평형 200세대, 오피스텔 21~60평형 48실을 합한 총 248세대 규모로 중심상업지 메타폴리스와 연접하고 있다.
외벽 전면 글라스 커튼 월 시공과 2개동 중간에 스카이브릿지(20 ~21층 동 간)를 설치할 계획인데, 평면도 가족구성 및 생활방식에 맞게 방의 크기와 갯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31~114평형 729세대를 분양한다. 인근 센트럴파크와 인천 앞바다 조망이 가능한 이점을 지녔다. 상기 주상복합 대부분이, 평당 1천300만~1천5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라 청약자의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밖에 용인시 신갈동과 안양시 비산동에서 성원건설이 200~400세대 안팎의 주상복합들을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의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용인시 동천동 삼성래미안(34~75평형, 2천500가구)과 광교 신도시에 인접한 상현동 현대힐스테이트(38~70평형, 860가구)는 청약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곳이다.
요즘 한창 주가가 높아진 택지지구 타운하우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파주시 교하지구와 용인시 동백지구에서 중대형평형이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