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마련 어려운 수요자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주목’

올 수도권 택지지구에 2천600가구 공급자금부담 적고 시세차익도 있어 노려볼만

최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일반 아파트 분양을 위한 자금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들이라면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활용해 볼 만하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되기 때문에 택지지구나 도심에 위치한 단지 공급분은 투자 메리트도 큰 편이다.

수도권에서 올해 공급되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4개 단지 2천600가구 이다.
신동아건설은 용인 흥덕지구에 42, 46, 49, 52평형의 759가구를 이달중 공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며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다.

호반건설산업은 용인 흥덕지구에 오는 6월 33, 34평형 519가구를 공급한다. 주택공사는 오는 9월 화성 동탄신도시에 중소형(전용면적 25.7평 이하) 503가구를 공급하고, 오는 12월 오산 세교지구에 중소형 84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공사의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은 주택가격의 90%이하에서 정해지며 일반 아파트 분양가의 40~60% 선이다.

주택가격은 택지비와 임대아파트 건축비인 표준건축비를 적용·결정된다.

10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 가격은 중소형(전용면적 25.7평 이하)은 감정가격 이하(주변 시세의 90%내외)로 결정되며 중대형(전용면적 25.7평 초과)은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분양전화 임대아파트는 자금부담이 적어 자금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들이 노려볼만 하다”며 “중소형은 분양전환 가격도 시세보다 싸서 이익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