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흥체육공원 28일개장.인조잔디구장 갖춰

1만3천여평규모,실내배드민턴 체육관도 2020년까지 테마별 공원으로 확충

인조잔디축구장, 실내배드민턴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이 갖춰진 영흥체육공원이 오는 28일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또, 영흥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가족공원, 자연생태, 주말농장 등 테마별로 구성된 영흥공원이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총 공사비 71억4천만원이 투입된 영흥체육공원(영통구 원천동 무궁화전자 인근)은 4만3천700㎡(1만3천220평) 규모로 2005년 6월 10일 착공해, 지난해 12월 16일 준공됐다.

영흥체육공원에는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국제경기 수준의 인조잔디축구장과 배드민턴장 5개 면이 들어선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족구장과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까지 갖춰졌다.

또, 체육공원 인근 산책로엔 나무 터널 숲길, 목련꽃 단지, 피크닉장과 함께 임시주차장 200면이 조성됐다.

시는 영흥체육공원을 개장한 이후 인조잔디축구장은 수원시 축구협회에 위탁 관리토록 할예정이며 실내 배드민턴장관리 역시 수원시 생활체육협의회 배드민턴 연합회와 위탁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28일 오후 2시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에선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비롯해, 체육공원 개장을 알리는 시축식과 수원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시범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개장되는 영흥체육공원을 포함, 오는 2020년까지 가족공원(Family park, 4만3천㎡), 자연생태공원(Nature park, 8만9천350㎡), 주말농장(Farm park, 3천400㎡), 거리공원(Street park) 등 테마별로 구성된 영흥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용호 녹지공원과장은 “체육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여가와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시는 한편, 나아가 도심 속 공원인 영흥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