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공정... 화성순례 직접 걸어서 가능 관광효과 커질듯
수원시는 수원화성의 4대문 중 하나인 장안문 성곽잇기 공사를 오는 4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성곽의 옛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市)는 지난 1997년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이후 화성의 옛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33억6천만원을 들여 2005년 12월 장안문 성곽잇기 공사에 들어갔다.
수원화성의 서쪽문인 화서문 방향에서 이어져 오다 장안문에서 끊어진 길이 24.72m의 성곽을 높이 5.6m로 쌓아 잇고, 장안문에서 창룡문 방향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장안문 오른쪽 도로 위에 26.86m의 보도육교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다.
이 공사를 위해 장안문 일대에 교통신호등을 설치해 사거리신호체계로 변경했다.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서문 방향으로 서북적대 성곽쌓기와 도로포장만 끝나면 공사가 마무리된다.
성곽잇기 및 주변 마무리공사가 모두 끝나는 5월 초에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장안문을 직접 걸어서 통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원화성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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