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남북교류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서는 명확한 기본입장을 가지고 도민의 지지와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연대 아래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한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그동안 남에서 북으로 지원이 이루어져 온 일방적교류에서 벗어나 이제는 북에서 남으로 물적,인적 교류가 있어야 지속적이고 새로운 단계의 남북교류가 될것으로 분석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은 그동안 이루어진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토대로 독일을 비롯한 타지자체의 남북교류사업을 분석,정책적 시사점을 도출,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활성화와 다각화를 위한 이같은 중장기 전략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개발원은 그동안 남북교류는 남에서 북으로의 물적 인도적지원형태(농기계,의료장비 차량등 )와 인적교류(대표단방북,시범영농사업등)등 거의 일방적으로 이뤄져 왔다.
앞으로 경기도남북교류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북에서 남으로의 물적,인적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제도화해 대북교류 지렛대로 활용하는 한편 물적 지원의 효과를 확인,평가하는 새로운 지원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북지원 및 교류 전문 인력을 총괄하는 인력활용지침을 준비해 인적 교류에 드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현재와 같은 고비용 방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발연구원은 특히 경기도와 북한에 상호이익이 가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 윈-윈의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새로운 아이템을 찾을 것과 남북교류를 이해하고 지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민에게 홍보를 해나가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