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 경기도청 방문 택지개발 중단 항의
속보=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화성시 태안3지구 인근 주민 5명이 지난 22일 경기도청을 방문,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이들은 택지지구에 편입된 주민이 아니라 인근 아파트주민 입장에서 '효 테마공원'과 상관없이 택지개발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용주사측과 주공, 경기도 등 관계자간 협상이 약간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상반기 안에는) 타협점을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은 지난 1998년 안녕동 일대 36만평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고 2004년 도의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지난해 2월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용주사측이 문화재 훼손을 우려해 공사중단을 요구하고 '효 역사문화 권역화 추진 준비위원회'가 태안3지구 택지개발 백지화하고 '효 테마공원' 조성을 주장하면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2천650억원이 투입돼 토지매입과 보상이 완료되고 토목공사가 5%정도 진행된 상태다.
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용주사와 '효 역사문화 권역화 추진 준비위원회'의 주장은 수긍하기 힘들다"며 "협의는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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