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등산로 농막 등 임시시설물 정비

장안구, 33곳 그린벨트내 20여개 자진정비 유도

광교산 등산로 주변의 농막 등 불법 임시시설물이 정비된다.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광교산 백년약수터에서 문암골에 이르는 구간 국유지와 사유지 33 곳 그린벨트에 지어진 농기구 보관용 불법 농막(農幕) 등이 20여개로 법질서를 문란케하고 자연경관과 광교산 등산로를 훼손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3월 초순 정비 대상 지역 주변에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해당 농가와의 면담을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안구는 이같은 자진정비 권고에도 정비되지 않은 농막 시설물에 대해서는 내달 중순께 행정 대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농막 시설물의 실제 소유자 파악이 어려운데다, 항의성 민원으로 정비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농지가 아닌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를 막고 광교산 보호를 위해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