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우회도등 990억 공사 3월중 발주

수원시 경기부양, 활성화 위해 상반기안 예산 70% 조기 집행
수원시는 동절기가 끝나고 해빙기(解氷期)를 맞아, 경기 부양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수원역 우회도로, 역사박물관 건립 등 990억원의 예산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예산 70%를 조기 집행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시가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와 3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용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가 상반기 중 조기집행하는 시 사업은 모두 508개 사업에 총 3천300억원 규모이며, 15%에 해당하는 150여 건에 990여억원(예정치)이 오는 3월에 집행될 예정이다.

동절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공사 진행이 가능해지는 3월에 예산이 집행되는 사업은 수원역 우회도 건설(85억원)과 수원 역사박물관 건립(51억), 인계 3호 공원 조성(40억)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가 시작되는 2월에 이미 일부 공사 계약이 집행된 사업도 있다”며 “중앙정부도 경기 침체 해결을 위해 상반기에 60% 이상을 조기 집행하는 추세인 만큼, 시도 이같은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