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절 기념행사

화성시는 향남읍 발안리와 제암리 순국기념관 일원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및 유족, 광복회원 등 2천5백여명은 흰옷을 입고 발안사거리에서 제암리로 이어지는 만세거리 1.5km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다.

만세거리 재현행사에서는 총칼로 무장한 일본 순사들에게 맨손으로 항거하는 모습을 재현했고 제암리 순국기념관에서는 3.1절 소재의 마술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등 각급 기관장, 종교계 인사 등 100여명은 제암리 기념관 옆 23위 묘역을 참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오늘 날 우리가 맞이하는 모든 기쁨은 선조들의 뜨거운 열정과 간절함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이 있게 되었다"라며 선조들의 넋을 기렸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문화원에서는 기념식 후 극단 『城』의 '아! 제암 만세' 마당극을 순국기념관 특설무대에서 공연했으며 3.1운동 관련 사진전, 혈서 체험, 먹거리 체험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제암리 일원에서 기념행사장에 이르는 5, 10㎞ 구간의 3.1절 기념 학생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