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 도당 “통합신당 올인”

6월 신당 출범·대선 위해 조직정비에 나서이달중 4.25 재보선 후보자 모집 공고키로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박기춘(남양주을 국회의원) 신임 도당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신당 출범과 대선 준비를 위한 조직정비에 나선다.

또, 도당은 오는 4월 25일에 치러질 화성시 국회의원과 양평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도당 상무위원회를 거쳐 이달중 후보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있는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 창당을 결의함에 따라 도당은 오는 6월께 출범할 신당을 위해 당 조직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당은 지난달 초 3기 당원협의회와 운영위원회 구성 등 도당 당직 선출을 마치고 통합신당 출범 준비 체제를 위한 조직 정비를 진행해 왔다.

또, 화성시 국회의원과 양평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미 10대 1의 공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에 비해 아직 구체적인 보궐선거를 위한 움직임이 없는 열린우리당은 조만간 후보자 모집 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도당의 한 관계자는 “1차 통합추진신당추진 연석회의가 열리는 등 통합신당추진이 본격화되는 만큼 박기춘 신임 도당위원장과 함께 통합신당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25 보궐선거와 관련, “후보자 공천에 관해 아직 중앙당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도당 상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달중 후보자 모집 공고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지난달 28일 백범기념관에서 1차 대통합신당 연석회의를 갖고 배기선(부천 원미구 을), 김부겸(군포시) 의원 등 13명의 의원을 통합신당 추진기구 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