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월부터 연중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수원 만들기’시민운동을 펼친다.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수원 만들기’캠페인은 지난해 모두 438억원(1일처리비용 1억2천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쓰레기가 늘어나는 등 쓰레기감량이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운동이다.
또, 청소차량유지비와 환경미화원의 임금이 예년에 비해 3~4% 정도 오르는 등 쓰레기처리 행정의 예산부담이 해마다 커지면서 원천적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일반 및 음식물을 포함한 지난해 배출된 쓰레기 총량은 30만8천747톤으로 2005년 30만 1천532톤, 2004년도 30만1천96톤에 비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이에 따라 쓰레기 재활용이 잘 지켜지지 않거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증가해 쓰레기 배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처럼 쓰레기가 점차 증가하자 재활용쓰레기는 늘리고 생활, 음식물쓰레기는 줄여간다는 원칙아래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쓰레기 감량목표를 재활용품은 지난해 35.8%에서 37.8%로 2% 늘리고 31.8% 비중인 생활쓰레기를 5% 정도 줄일 방침이다. 25.2% 정도인 음식물쓰레기도 5%정도 줄여 20.2%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새마을부녀회 등 동단위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주요상가지역 무단투기근절, 생활,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각종 쓰레기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을 담은 책자배포 등 적극적 홍보를 펼치기로했다.
시는 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제대청소의 날’을 내실화하고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우리학교 주변 청소하기’ 운동도 펼친다.
‘우리학교 주변 청소하기’운동은 수원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청소활동계획을 접수받아(예:1학년은 월요일마다) 그 청소활동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주변환경을 가꿔나가는 운동이다.
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가 늘고 있다. 맞벌이 주부들이 홍보대상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문제”라며 “지금보다 구체적인 청소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