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예방으로 행복한 노후설계

[건강하게 삽시다] 서울MS정형외과 양민석 원장

▲ 서울MS정형외과 양민석 원장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 되고 있으며 노년의 삶이 질적으로 건강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은 모두의 염원이다. 우리의 노년을 괴롭히는 질병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 쉽게 골절되는 질환을 말한다.

최근 골다공증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유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그에 관련된 골절에 의한 정신, 신체,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며, 무엇보다 예방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병원을 내원한 환자들은 주로 골다공증이 이미 진행된 상태로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사소한 골절로 노후의 일상적인 삶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9세인 A씨의 경우 겨울철 빙판길에 넘어져 대퇴부가 골절된 이후 2차례의 수술로 점점 기력이 쇠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져 82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노년기에 수술은 문제 자체를 해결하더라도 기력이 쇠하게 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골다공증은 과도한 다이어트나 폐경, 운동부족, 흡연, 유전적 이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골다공증이 시작되면 젊은이와 같은 뼈로 돌아가는 것은 힘든 일이다.

50세 이후 폐경기 여성이나 남성 흡연자의 경우 검사를 권하며, 60세 이상은 꼭 자신의 상태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X-선 검사와 골밀도 측정기를 통해 쉽고 편하게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호르몬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 외과적 수술을 통해 이루어지며,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노력해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압박골절에서 척추 성형술이 개발되어 많이 시술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척추 성형술은 찌그러진 척추 몸체에 특수 바늘을 이용해 내려앉은 척추속에 인공물질(특수시멘트)을 주입해 뼈의 구멍 난 부분과 금이 간 부분을 메워주는 치료법이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1시간 이내로 끝나는 간단한 수술로 회복도 빨라 수술 후 하루만 지나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된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은 신체를 아래위로 흔들거나 중력을 받는 운동으로 걷기, 테니스, 자전거타기 배드민턴 등이 있다. 햇빛은 피부에서 칼슘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만들기 때문에 야외에서 운동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고루 섭취하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문의 255-45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