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어업인 대부분은 수산자원방류사업이 소득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4일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대한 어업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수산자원방류사업이 어업인의 소득에 기여했으며, 81%는 방류사업의 효과가 크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79.6%는 물고기 방류량을 늘리거나 현재 사업량을 유지(18.7%)해야 한다고 답했다.
해수면의 경우 지난해 방류사업지역의 어획량은 5t 미만 53%, 5∼10t 32%, 10∼15t 11%, 15t 이상 4% 등이었으며, 이에 따른 수입은 1천만원 미만 26%, 1천만∼5천만원 55%, 5천만∼1억원 16%, 1억원 이상 3% 등이었다.
또 내수면은 3t 미만 25%, 3∼5t 39%, 5∼8t 28%, 8t 이상 9% 등 이었으며, 수입은 2천만원 미만 27%, 2천만∼3천만원 157명, 3천만∼4천만원 21%, 4천만∼5천만원 12%, 5천만원 이상 7%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5일부터 한 달간 안산과 평택, 김포, 여주 등을 기반으로 한 해수 및 내수면 어업인 979명에 대해 현지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수산자원조성사업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8∼10㎝의 치어를 도비와 시.군비를 들여 방류하는 것으로, 바다와 민물로 나눠 지원한다.
도는 최근 3년간 127억3천200만원을 들여 넙치와 우럭 등 바닷고기 1천706만마리와 뱀장어, 참게 등 민물고기 4천221만마리 등 모두 12개 어종 5천927만마리를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