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등 17곳에 나무시장 개설 생활권주변에 나무심기운동
경기도는 올해 1천100만 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道)는 이중 250만그루는 1천149㏊의 산에 심고 850만그루는 공원이나 학교,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에 심기로 했다.
산지에는 소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 경제수 위주로 심고 강 및 저수지 주변에는 물 저장기능이 높은 백합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를, 노는 땅에는 호도, 감, 대추나무 등 과수나무를 심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묘목구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수원, 성남 등 17곳에 나무시장을 개설, 저렴한 가격에 나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와는 별도로 북한의 헐벗은 산을 녹화하기로 하고 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북한 개성이나 장단 등 과거 경기도였던 미수복지역에서 김문수 지사 등 경기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북한측과 식목행사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식목장소와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최근 한 특강에서 "북한의 개성, 개풍, 장단 등지를 가보니 쌀보다 나무가 더 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북한 가정의 안방까지 가봤는데 땔감이 없어 아랫목과 윗목이 없을 정도로 (추위에)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방북 식목행사에 대한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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