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최악 황사… “외출후 ‘손발 씻기’ 기본이에요”

발생일수 급증, 납 등 중금속·발암물질 섞여 인체에 害… 황사발생땐 야외활동 자제

황사발원지인 몽골고비사막의 가뭄으로 올해 황사는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전문가들은 중국 내륙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데다 대기오염마저 심해서 올 봄황사는 지난해 ‘슈퍼 황사’를 능가하는 최악의 황사가 올 것으로 보고있다.

올황사는 3월말부터 4월사이 집중되고 예년보다 횟수가 많을 것으로 보고있다.

반도체 등 미세먼지에 극히 취약한 산업계는 물론 일반시민들의 건강관리에도 비상이다.
 
특히, 최근의 황사는 납, 카드뮴, 알루미늄, 구리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많이 섞여 있어 인체에 크게 해롭다.

수원시는 황사에 적극 대처토록 ‘황사대비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정보를 확인해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사발생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에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보호용 안경 등을 착용하고 귀가시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한다.

특히,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기상예보에 따라 휴업, 단축수업을 신중히 검토하고 학생들의 비상연락망을 점검, 연락체계를 유지하록 해야한다.

또,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자재 및 생산제품의 야적을 억제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 포장을 덮도록 해야한다.

이와 함께 황사가 지나간뒤 실내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