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역 앞 로터리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카메라 단속, 대중교통 승강장 정비, 교통안전 시설설치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역 앞 도로는 하루 동안 시내버스 55개 노선 734대가 4천870회나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노선이 집중돼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한 ‘러시아워’에 통과하는 차량이 시간당 1만1천748대로 상시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수원역 남측 정류장(매산지구대 인근)에 오는 9월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 불법 주정차 등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또 남측과 북측(수원역 수화물 취급소 부근)에 대형 전천후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할계획이다.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안산방향으로 향하는 시외버스 노선 정거장(수원역 테마거리 입구) 주변의 버스와 택시 정차 시간 안배 등 남부경찰서 등과 협조해 교통개선 사업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찰서는 수원역 앞 편도 6차로 도로의 통행체계 안정을 위해 규제봉·노면표지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 경찰, 모범운전자·주차단속원 등을 상시 배치, 지도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남부서는 또 6개 차로 중 직진차로인 4개 차로에 일반택시가 이중 정차,직진차량의 교통 방해는 물론 승강장 이용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평균 20초 동안 10대 이상이 진행 가능하도록 택시전용 신호체계를 부여하고 있다.
남부경찰서 조철현 교통지도계장은 “지도단속 경찰관 4명을 보강하고 애경백화점 앞 택시승강장에 정차라인과 안전지대를 도색해 사고예방과 차량유도에 나서고 있다”며 “24시간 상시 단속 체계를 갖춰 이 일대 교통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