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의 과거,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성홍보관’이 지난 25일 문을 열고, 개관 기념 전시로 번암 채제공 선생 유물 기획전이 함께 개최됐다.
화성홍보관은 총 70억원을 투입, 2005년 12월 착공해 올해 1월 11일 준공했으며, 대지면적 1천169㎡(354평)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엔 화성의 역사를 담은 화성홍보실과 문화상품점이, 2층엔 화성의 미래상과 축성과정을 담은 미래실과 축성실이 갖춰졌으며, 지하 1층은 기획전시실과 3D 입체영상실이 들어서 각종 전시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화성홍보관 개관 기념 전시회는 번암 채제공 선생 6대 후손이 기증한 각종 유물이 전시되며, 이 중엔 최근 보물 1447호로 지정된 번암 선생의 영정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진다.
김용서 시장은 “수원화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면서 홍보관 개관은 화성성역화를 위한 염원 사업이었다”며 “화성행궁의 가치와 정조대왕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남경필 의원(한나라당, 팔달구)은 “화성복원을 위해 이제는 국가와 국회의원들이 나서야 할때”라며 “대선 후보들이 화성성역화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국책사업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개관식이 끝난 후 김문수 경기지사는 김용서 시장과 홍보관 시설을 둘러보며 화성행궁이 훼손됐던 시련의 역사에서부터 복원까지 세세한 부분들도 우리 후손에게 가르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홍보관개관 ,지난 1월준공 지하2층지상 2층 ,번암 채제공 유물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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