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는 조성중인 광교 수경공원을 직접 방문해,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찾아 보았습니다.” “지난 2월부터 수원에 자생하는 식물을 한눈에 볼수있는 식물도감만들기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수원시 조경혁신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공무원은 최근 동아리활동상을 이렇게 소개했다.
공원, 녹지에 작품연출이나 조경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이 모여 지난해 9월 23일 동아리를 만들었다. 38명이었던 동아리회원이 6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테마공원, 쌈지공원, 학교 숲, 광교산 가꾸기 사업 등 수원시가 펼치고 있는 각종 공원사업 등을 기본계획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토론회를 갖고 문제점을 찾아 건의하고 반영토록해 세계 최고수준의 공원조성을 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사중인 영흥공원을 방문, 시공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을 찾아내 건의, 시정을 하도록했다. 또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개방형 Green교육타운 조성지를 둘러보고 조성지 확대의견과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수원시 활동 최우수 혁신동아리상도 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시 구석구석에서 버려진 자투리땅 100개소를 찾아냈다. 시는 올 6월까지 자투리땅을 활용 19개의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준비하고 있는 300쪽의 수원시 식물도감도 오는 10월에 발간된다.
수원시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참여도가 높고 활동내용이 전문성이 있는 만큼 각종 공원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