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6일 주롱도시공사(JTC)를 방문, 자회사인 아센다스사와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기타 개발사업 분야의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지방공사와 아센다스사는 MOU 체결을 통해 택지개발이나 산업단지 조성 등의 분야에서 정보교환을 비롯해 직원교류, 신지식 공유와 같은 협력을 하기로 했다.
도는 MOU 체결을 계기로 광교 테크노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 명품도시 건설, 뉴타운 사업 등에서 '가든 시티'라 불리는 싱가포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센다스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산하 JTC의 자회사로 한국 등 아시아ㆍ태평양 11개국에 부동산 투자, 상업 및 산업단지 조성과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과 수 콕렁 JTC 회장, 총 시악칭 아센다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김 지사 일행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경전철을 시승, 요금체계와 연계교통망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가 추진 중인 용인, 의정부 경전철 등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김 지사는 또 JTC가 싱가포르를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원노스(One-North)' 프로젝트의 중심지인 바이오 폴리스도 둘러봤다.
김 지사는 싱가포르에 이어 27일 인도 벵갈루루를 방문, 세계적 IT 기업체 인포시스의 나라야나 무르티 회장과 만나 IT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현지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