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나무시장 식목일 앞두고 '활기'

정원이 있는 집엔 대추ㆍ단풍나무ㆍ장미ㆍ라일락 등 추천

식목일을 앞두고 경기도내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26일 경기 산림조합에 따르면 잎의 끝이 노란빛을 띄어 인기를 끌고 있는 황금측백은 그루 당 5천원에 판매되고 있고, 매실은 접1년생이 4천원, 알3년생이 2만원, 4년생은 2만5천원에 살 수 있다.

또 반송 접1년생은 2천500원, 30∼40㎝ 자란 것은 2만5천원이며 모란은 9천원, 사계장미는 2천원선이다.    

판매되고 있는 나무의 종류는 50∼60여종으로 종류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각 가정의 환경과 취향에 따라 나무를 정하고 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    

산림조합은 정원이 있는 가정의 경우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추ㆍ감ㆍ모과 등의 유실수와 단풍나무ㆍ구상나무ㆍ느티나무 등 관상수, 장미ㆍ철쭉ㆍ라일락 등 꽃나무류를 추천했다.    

아파트의 경우 너무 크게 자라거나 사후관리가 어려운 나무는 피하고 철쭉, 매화 등 작은 꽃나무류를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내놓거나 꽃사과, 소사나무, 서어나무, 노각나무, 단풍나무, 해송, 진백 등을 분재로 키우는 것이 적당하다.    

묘목을 고를 때에는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 있으며 눈이 큰 것, 병충의 피해나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하고 꽃나무의 경우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수가 적게 달린 것이 좋다.   

또 유실수는 품종계통이 확실한 것이 좋으며 접목묘의 경우 접목 부위를 흔들어 보아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넓게 퍼져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이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