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BIS·불법주차 단속시스템 200곳으로 확대

시, 98억 들여 지능형교통시스템 3단계 사업 추진…수원역 우회도로 등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8억원을 들여 지능형교통시스템(ITS)구축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3단계 ITS 구축사업은 그동안 시범적으로 실시됐던 버스정보 안내시스템(BIS)과 불법주차 단속시스템을 수원역 우회도로를 비롯한 수원시내 200여 곳으로 확대해 설치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수원역 등 190여 곳의 주요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버스 위치와 정류장 도착정보가 실시간 제공된다.

또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지역인 아주대길 등 17개 도로 주변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24시간 상시 단속을 벌여 교통정체를 해소하게 된다.

현장실사 및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이달 말부터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3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000년부터 총 288억원을 들여 ITS 구축사업을 추진해 온 시는 수원시 전역의 교통정보를 수집.분석해 교통정보 안내판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교통량에 따라 신호시간을 제어하는 첨단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지난해까지 ITS구축 1, 2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