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강으로 사람의 발길을 유혹하는 '계절의 여왕' 봄, 화사한 꽃길을 거닐며 이 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4월에는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경기도 일대 나들이 코스로 봄꽃 마중을 나가보자.
▲이천 산수유마을=이천 백사면 송말리, 도립리, 도말리를 거쳐 경사리에 이르기까지 '봄의 전령사' 산수유로 노랗게 물든 풍경을 즐길 수 있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이천백사 산수유축제'가 열려 천연염색, 봄버들피리 만들기, 연만들기,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031-633-0100.
▲양평 산수유마을=양평 개군면 주읍리 일대 산수유마을에서도 이천과 같은 기간 '양평 개군 산수유축제'가 펼쳐진다.
수백년 된 산수유 나무 8천 그루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개군면의 특산물인 개군한우도 맛볼 수 있다. 문의 031-770-3341.
▲연분홍 진달래의 '향연'=부천 원미산 원미공원 뒤편에서는 진달래 3만여 그루가 떼지어 피어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4월 8일 이 일대에서는 '진달래꽃 축제'가 열려 뮤지컬, 연날리기, 공예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32-320-2573.
▲'희귀 봄꽃' 퍼레이드=용인 한택식물원에서도 4월 13일∼29일 '봄꽃 축제'가 열린다.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군락에서부터 미선나무, 깽깽이풀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가지각색의 희귀식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재즈밴드, 마술, 마임 등 공연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든 투어'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031-333-3558.
▲고양 꽃전시회=4월 26일∼5월 10일 고양시 일산구 한국국제전시장에서는 '고양 꽃전시회'가 열린다. 장미원과 분재원, 허브동산, 야생화원과 함께 국내외 48개 업체가 참여하는 신품종 전시회 등이 마련돼 각종 꽃과 생활조경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꽃꽂이와 리본아트, 꽃그림 그리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31-908-7753.
▲놀이공원서 '꽃놀이'= 과천 서울랜드에서는 5월 13일까지 튤립, 팬지, 데이지, 알리섬 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백만송이 튤립축제'가 열린다. 문의 02-509-6000.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진달래, 개나리, 철쭉, 벚꽃이 어우러진 꽃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031-320-5000.
경기관광공사, 수도권 꽃나들이 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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