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ㆍ마을버스 노선정보 DB구축

올 하반기부터 수도권통합요금제 시행, 이달부터 조사요원 투입

경기도는 도내 시내버스 1천596개 노선과 마을버스 341개 노선에 대한 각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DB)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의 이 같은 방침은 올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이용자가 총 탑승한 거리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수도권통합요금제가 시행되기 때문으로 이달부터 15대의 측정차량과 30명의 조사요원을 투입, 2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시내버스의 경우 노선.정류소.구간거리.운수업체.차량 등 6가지 정보를, 마을버스는 노선.정류소.구간거리.차량.요금.운수업체 등 7가지 정보를 모두 48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다.

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정류소간 거리 측정시 시군 버스노선 담당자와 버스업체 관계자를 조사원과 동승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조사된 자료를 DB화 하고 검증단계를 거친 뒤 6월 중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을 앞두고 거리비례 요금체계 계산에 필요한 정류소간 위치와 거리 등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만들기 위해 일제 조사를 하게 됐다"며 "조사가 완료되면 거리비례요금체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마을버스 노선과 정류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