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별주택가격 의견 급감

43만가구 중 495건 접수 지난해보다 1천800여건 줄어

경기도는 지난달 14일부터 4월 3일까지 단독ㆍ다가구ㆍ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43만가구에 대한 주택가격(안)을 열람한 결과 모두 49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도내 전체 개별주택 43만가구의 0.1%에 불과한 것으로 지난해 2천301건 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의견제출이 줄어든 이유는 올해 개별표준주택가격 상승률이 8.17%로 지난해 8.87%보다 다소 낮아져 주택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접수된 의견의 유형별로는 하향 요구가 전체의 72%인 356건이었고 가격을 높여달라는 상향 요구는 28%인 139건이었다.

상향요구의 대부분은 재개발이나 뉴타운개발 사업 등에 따른 보상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접수된 의견은 시군구에서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정을 거쳐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확정된 가격은 오는 30일 공시되고 공시된 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