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 분양가가 평당 1천400만원선 전후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비수요자나 업계에서는 청약열기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4일 분양가 자문위가 책정한 평균 평당가 1천355만원을 토대로 업체에 권고할 방침이다.
최종 분양가는 시가 업체와 협의를 거쳐 5월중 승인될 예정이다.
시 권고가격은 ㈜메타폴리스가 승인 요청한 평당 평균 분양가 1천560만원(1천314만~1천790만원)보다 225만원 낮은 것이지만 동탄을 포함 화성시내 사상 최고가다.
업계에서는 ‘메타폴리스’의 평균 평당 분양가가 현재 시범단지에 입주한 아파트의 현 시세수준인 평균 평당 1천4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탄 T부동산의 한 관계자는 “현재 동탄에 들어선 아파트의 시세는 1천300만원대지만 삼성 래미안의 경우 1천400만원대의 평균 평당가를 나타내고 있어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가격대로 분양가가 결정될 경우 청약시장 반응에 대해서는 엇갈린다.
분양가가 비교적 높긴 하지만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고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장점이 고려돼 청약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나 정부의 대출규제와 고분양가로 수익성이 기대만큼 크지않아 분양열기가 기대와는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만만찮다.
동탄의 P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분양을 앞두고 ‘메타폴리스’에 대한 문의가 많다”라며 “분양가가 높아도 전국적으로 관심이 많은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동탄의 S부동산 관계자는 “‘메타폴리스’는 지역내 랜드마크 단지로서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대부분 평형이 DTI규제에 들어가는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어 미분양에 대한 우려도 있다.
또 분양가가 높기때문에 수익성이 크지 않다”라며 “투자목적보다는 실거주 측면에서 자금여력을 충분히 갖춰놓고 청약에 나서야한다”고 했다.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이 될 ‘메타폴리스’는 최고 66층짜리 2동(높이 248m)과 60층과 55층짜리 각 1동 등 모두 4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10년 40~98평형, 총 1천26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