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기계적인 영어교육의 틀을 벗어나 살아있는 영어를 교육하는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주캠프는 3E(교육 Education + 놀이 Entertainment + 체험Experience) 를 통해 체험문화교육이란 영어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8만4천평 규모에 영어권 국가의 마을 모습을 갖춰 지난해 4월 개원한 경기영어마을이 지난 3일로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주중, 주말, 방학반 등에 교사, 군장병, 지자체 공무원 등을 포함한 2만6천여명이 입소해 영어교육과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주중반과 방학반은 정원의 20%를 저소득층 자녀들로 무료입소시켜 교육해 왔다.
그동안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영어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한 입장객은 62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1천700명이다.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파주캠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는 인사와 기관도 끊이질 않고 있다.
국내외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은 물론이고 뉴욕주립대 총장, 하버드대 교수 등 국내외 학계 관계자 등 1만여명이 다녀 갔을 정도다.
해외언론의 관심도 뜨거워 미국 ABC, 영국 BBC, 일본 NHK등 20개국 42개 언론사에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를 취재해 갔다.
1주년이 된 경기영어마을은 자립경영과 보다 효율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변신 중이다.
재정자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강사 인력 20%를 감축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교육비 현실화 등을 꾀하고 있다.
또 기존 주중, 주말, 방학반 이외에 평생교육시설을 활용한 공무원, 기업 대상의 직무영어연수 및 비즈니스영어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기영어마을은 또 영어로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 1회씩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자녀를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영어마을 최순식 사무총장은 “경기영어마을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경영 자립을 위한 노력과 함께 최고 품질의 교육을 추구하는 것이 향후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경기영어마을의 숙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