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꿈꾸다' 경희궁 공연 사전예약

고궁서 최초 공연 , 서울시, 시민 일시에 몰릴것 예상돼 사전예약받기로

'Hi Seoul 페스티벌 2007'화성에서 꿈꾸다' 뮤지컬 공연관람은 사전예약만 받는다.
서울시는  ‘Hi Seoul 페스티벌 2007’ 의 메인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된 , 경희궁 숭전전을 무대배경으로 올릴 예정인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를  당일 선착순 입장에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뮤지컬이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고궁이라는 장소에서 최초로 공연된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과 뮤지컬 매니아층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높은 관심이 높은 반면, 고궁의 장소적 특성으로 매회 1천500석 이내 관람제한으로 공연당일 많은 시민들이 일시에 몰리는 관람 혼잡이 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혼잡을 미연에 막고자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전예약제를 미처 알지 못하고 오는 시민들을 위해 500석내외 정도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는 지난해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연출상과 음악상을 받는 등 초연 창작뮤지컬이다.
하지만  평단에서 작품성이 검증된 작품으로 연극계의 유명 연출가이며 문화게릴라로서 정평 있는 연출가 이윤택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대형 뮤지컬로서 거중기를 이용한 화성 축조과정과 화성행궁 완공 후 열린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봉수당 진찬례'는 가장 주목할 만한 볼거리다. 이밖에도 정조와 평민 여성(장덕이)의 사랑이야기를 픽션으로 가미,정조대왕의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과 고뇌를 여인과의 러브스토리로 선뵌다.

관람 신청은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의 팝업창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1인 2매로 한정하여 접수를 받는다.
공연기간 중 하루만 선택할 수 있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는 ‘Hi Seoul 페스티벌 2007’은 .27 화려한 개막제를 시작으로 5.6까지 10일동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