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 주말 틈틈이 ‘자원봉사’

장안구, 불법전단 수거 등 학생 자원봉사 인정제 운영

장안구는 10일부터 중·고등학생들이 등하굣길이나 휴일에 틈틈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자원봉사 인정제’를 실시한다.

‘학생 자원봉사 인정제’란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이나 휴일을 활용, 불법 벽보나 전단지 등을 수거해 구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전단지 1매당 1분, 벽보는 B4(257×364㎜) 사이즈 미만 1매당 3분, B4 이상은 1매당 6분으로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이 불법 벽보와 전단지를 수거한 후 구에 제출하면, 1주일 단위로 활동내역을 시 자원봉사센터에 통보해 봉사활동 인증서와 봉사시간 확인 내용을 해당학교로 보내게 된다.

구는 지정게시대, 지정벽보판에 합법적으로 게시된 벽보와 다른 시·군에서 수집된 광고물은 자원봉사 인정제에서 제외하며,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오후 10시 이후 야간 시간대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봉사가 동하계 방학 기간에 몰리면서 봉사 장소나 수요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며 “자원봉사 인정제 실시로 거리정화는 물론 봉사시간 이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장안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031-228-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