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오리~수원역 간 분당선 연장사업이 오는 2012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
김진표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2일 4공구(영덕~방죽역) 사무실에서 철도시설공사와 시공사 관계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2008년부터 매년 1천억원 이상 재원을 마련해 분당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경춘선 등 3개 광역철도가 마무리되는 2009년 이후 분당선 공사 재원 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건교부가 마련한 광역철도 중기사업예산(안) 중 2008년에 2011년까지 분당선 연장사업에 투입될 예산은 1천810억으로, 조기 완공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사업 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임을 밝혔다.
또, 4공구인 방죽역 인근 공사현장 주변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구간에 대한 예산 조기집행과 주변 도로 시설물 정비 등 공사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방죽역~ 망포사거리 구간의 공사 야적장이 2차선 도로를 점유해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 대책을 요청했다.
철도시설공사 관계자는 이에대해 “4월 말까지 망포사거리 차선을 양방향 8차선까지 확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교통체증이 더 이상 심화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3월 지하화가 확정된 국도43호선 대체우회도로(진안~영통간) 망포-마평교차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입체교차로 변경설계에 따른 주민들의 추가 피해사항, 민원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그는 대한주택공사의 현장보고에 앞서, “그동안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비 분담문제에 대한 주공과 건교부 간의 이견을 좁히게 돼 공사가 재개됐다”며 “주민들의 안전 문제와 소음, 분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