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력훈련이 주목 받는가?

1.2 아이센터 오정훈 원장

▲ 오정훈 원장
‘한번 나빠진 눈은 절대 좋아질 수 없다!’ 이 말은 일면 틀리지만, 또 일면은 맞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무슨 말이냐면, 미국의 안과의사인 베이츠박사가 1930년대에 주창한 이론과 임상데이터에 의하면 한번 나빠진 눈이라도 시력훈련과 관리를 통해 나안시력(안경을 벗고 보는 시력)은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시력이라는 정의를 좁게 해석하면 눈의 굴절률(흔히 말하는 디옵터)은 변화가 빠르지 않으며 어린이의 경우 자라는 동안 안구가 커지면서 더 나빠질 수도 있다.

오랫동안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일한 도구는 안경과 렌즈였다가 의료과학이 발달하면서 라식과 라섹 등의 수술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고 또 드림렌즈가 나타나서 수술 없이도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 속에 급속히 퍼져나갔다.

그러나 최근 모 방송국에서 방송한 내용을 보면 이 수술도 성공한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우를 감수해야하는 결단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드림렌즈 또한 지난 달 초 모 신문사의 기사의 내용이라면 발생빈도와 심각성의 차이일 뿐 결코 위험성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서두에 언급한 베이츠박사가 주창해서 발전된 시력훈련이 최근 이와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방송과 신문기사가 나간 이후 수없는 전화문의에 바로바로 다 응대해 주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나빠진 눈이 다시 회복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한번 나빠진 시력은 불수의근이기 때문에 다시는 좋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불수의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변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만일 변하지 않는다고 하면 나빠지지도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변의 환경이나 습관으로 인해 후천적으로도 시력은 나빠지고 요즈음의 시력저하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이 후천적으로 시력이 나빠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시력이 나빠지듯이 또한 좋아질 수도 있다.

물론 좋아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나빠진 원인을 개선하고 손상된 안저의 상태와 두꺼워진 수정체를 제대로 복원하기란 참으로 힘들다. 그러나 많은 임상실험과 독창적인 연구개발로 시력은 틀림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기회는 적극적으로 추구하여 사로잡는 사람의 몫일 뿐 옆에서 바라만 보고 방관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그림의 떡에 머물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문의:031-258-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