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광고매체로 뜬다

지역경제의 희망 ‘첨단 중소기업’ (주)다인시스네트워크 기반 HD급 광고 플레이어 개발

▲ 안효복 대표이사
최근 백화점, 병원, 학교, 관공서 등을 찾을 때면 엘리베이터 안이나 백화점 매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LCD모니터를 통해 광고나 뉴스 등이 나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광고 플레이어를 네트워크 기반으로 HD급 고화질의 광고 플레이어와 가정용 멀티미디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주)다인시스이다.

지난 2004년 2명의 인원으로 설립된 (주)다인시스는 임베디드(Embedded: 전자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는 기술) 솔루션, 네트워크 기반 멀티미디어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7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2005년 디지털 멀티미디어 시스템 분야 ISO9001:2000 인증, 2006년 9월 메모리카드 데이터의 텔레비전 재생장치 특허등록, 같은해 10월 디지털 광고 플레이어 개발, 11월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광고 제어장치 실용신안 등록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한해 7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주)다인시스는 수출비중이 매출의 20%를 차지한다. 올해에는 수출비중을 40~50%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국내·외 전시회 4곳을 참가해 수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주)다인시스의 안효복 대표이사는 “멀티미디어 광고 플레이 시장은 현재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라며 “국내에도 2~3곳의 기업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기업은 우리가 첫 주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안 대표이사는 마케팅과 우수인력 확보를 중소기업의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말한다.

“지자체에서 주관한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했었지만 우리가 원하는 인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 3명의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마케팅의 어려운 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올 10월부터는 하드디스크 없이 모든 시스템이 탑재된 광고 플레이어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도 모니터 하나만으로 영화 등의 고화질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주)다인시스의 안 대표는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광고 플레이어는 새로운 광고매체로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좀 더 노력해서 이 분야의 최고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 왼쪽부터 (주)다인시스 광고플레이어 보드레벨제품, DTK2410, 광고플레이어 독립형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