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구글맵 이용 교통정보 제공 검토

CCTV로 교통 정보 안내재해·녹지·하천·도시계획에도 접목

경기도는 26일 구글 어스(Google Earth)에서 제공하는 위성사진과 도가 운영 중인 도로 폐쇄회로 화면(CCTV)을 이용해 도내 교통상황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글 위성사진의 특정 지점을 클릭하면 이 곳에 설치된 CCTV의 동영상이 함께 검색돼 인근 도로의 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시민이 직접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로 도로상황을 찍어 올리도록 하는 양방향 소통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구글 위성사진을 활용해 교통정보 제공이나 수자원보호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도는 교통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재해대책이나 녹지관리, 하천관리,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은 초보수준이지만 위성사진 등 최첨단 기술을 행정에도 도입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