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17건 우수 행정사례 뽑아… 창의적 아이디어 행정 등 도모
경기도가 공무원 퇴출제 대신 성과포상금제로 이른바 공직사회의 '철밥통' 문화를 개선하고 나섰다.
도는 26일 '체험 학습용 벼 재배 화분'을 개발해 실용신안 등록까지 마치고 ㈜동부한농과 기술제휴를 맺도록 한 농업기술원 최을수 농촌지도사에게 1천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2점의 인사가점을 부여했다.
최 농촌지도사가 개발한 벼 재배 화분은 경기미(米)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 및 도시 소비자에게 접하기 힘든 벼의 생장과정을 체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연매출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5∼10%의 로열티도 받아 실질적인 도 수입 증가로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평택개발지원단은 432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고, 도시정책과는 '혁신도시특별법'에서 공공기관 이전시 건교부장관이 도시관리계획 입안권을 갖게 한 조항을 삭제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각각 성과포상금을 받았다.
도는 올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정발전 ▲국비확보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성과 시상금제를 시행했다. 올해는 28건이 상정돼 17건이 우수 행정사례로 뽑혔다.
도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행정과 성과중심의 행정을 촉진하기 위해 성과에 따른 보상으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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